FAQs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바른 생활습관과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 사람에 따라 피부유형이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의 피부를 단순하게 “건성-지성-복합성"의 세 가지 정도만으로 표현하기에는
우리가 흔히 겪고 있는 피부 상태를 모두 설명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피부과 박사 레슬리 바우만(Lesile Baumann)은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피부타입을 분류했습니다.
지성(Oily) vs 건성(Dry)
민감성(Sensitive) vs 저항성(Resistant)
색소성(Pigmented) vs 비색소성(Non-pigmented)
주름성(Wrinkled) vs 탄력성(Tight)
위의 4가지 기준을 종합하여 피부타입을 총 16가지로 분류하게 되는데,
이러한 분류를 통해 본인의 피부타입을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단순한 피부관리 차원을 넘어 다양한 피부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됩니다.
# 갑자기 피부가 나빠졌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평상시 웬만해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저항성 피부를 가진 분들도
갑자기 피부에 각질이 생기면서 칙칙해 보이고
부분적으로 따끔거리면서 땅기는 느낌이 들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10-20µm 두께의 각질층은
벽돌(각질세포)과 시멘트(각질세포 사이의 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의 중요한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각질층 그림)각질층은 피부내로 액체, 화학물질, 세균/바이러스/곰팡이, 알러지 유발물질 등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며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피부의 보호막 기능이 손상을 받게 되면
과도한 수분손실이 일어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땅기는 느낌이 들게 되고,
외부 유해물질이 쉽게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면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의 보호막기능이 저하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타고난 특성: 유전적인 이유로 부실한 피부보호막 기능을 가진 경우입니다.
2. 전신 상태: 현 시점에서의 몸 상태를 의미하며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보호막 기능을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수면부족 등에 의한 신체 피로, 감기 등 전신 증상이 있는 질환에 의해서도 보호막 기능이 저하됩니다.
3. 외부 요인: 날씨의 변화(온도/습도), 보호막을 손상시키는 행위(각질제거, 특히 가장 피해가 큰 부분은 잘못된 세안 습관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갑자기 피부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기 보다는,
위의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1. 가장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부실한 피부보호막을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평소 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과로, 감기 등 현 시점의 신체상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은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2. 다음으로는 피부보호막 기능이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최적의 보습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좋은 보습제와 밀폐제를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3. 피부보호막의 회복을 방해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통제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씻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4.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안전하게 증상을 조기진화해야 합니다.
5.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매일 피부보호막을 손상시키는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어떤 노력을 해도 좋은 피부보호막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